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아기 예수께서 하늘의 높은 보좌를 버리고
이 땅의 뭇 생명을 만나러 오신 것입니다.
아기 예수를 안은 마굿간의 구유통이 예수를 만나고
갈릴리 호수의 작은 고기배가 예수를 만나고
십자가의 형틀이 예수를 만나고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예수를 만납니다.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처럼 손을 내밀고
자신을 내어 줌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와 같은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몸짓이 있을 때
세상에는 평화가 선물되어 질 것이고
서로의 만남이 더 아름답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