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 장군!
자신의 아내 밧세바를 사랑했고
전쟁터 동료들을 애틋하게 여긴 사람.
다윗은 자신의 권력에 취해
이성을 잃고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다.
몹쓸사람. 우리야의 손에 자신을 죽이라는 편지를 써서 보내다니....
다윗은 참으로 나쁜 권력자다.
나단의 책망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마음.
권력에 취해 사랑을 잃어버린 다윗을 다시 회복시키신 하나님.
권력에 미친 다윗 앞에 선 나단 선지자의 용기.
오늘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죽어가는 4대강 강가의 생명들, 300만두의 소와 돼지 ...
울부짖는 우리야와 같은 생명들...
욕심과 탐욕은 사랑이 설자리를 빼앗아 버리고
다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