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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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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 여름수련회-성문밖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다 4 | 경순 | 2010.07.22 | 1748 |
880 | 산순이가 태어났어요. 11 | 산희산순아빠 | 2010.01.12 | 1749 |
» | 감사드립니다. 3 | 불꽃희망 | 2010.04.09 | 1749 |
878 | 수령회장소추천이요 3 | 경순 | 2010.06.13 | 1749 |
877 | 부럽다 2 | 고성기 | 2010.03.24 | 1750 |
876 | 기타워크샵 안내 | 시명수 | 2010.04.14 | 1750 |
875 | 아이디어모으기-"교회가 할 수 있어요" 2 | 파란바람 | 2010.10.02 | 1750 |
874 | 성서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 또띠 | 2009.07.25 | 1751 |
873 | 안녕하세요^^ 3 | 란신 | 2008.12.05 | 1756 |
872 | 땀 흘릴 때 1 | 고성기 | 2010.06.10 | 1757 |
871 | 영어공부를 하신다기에... 1 | 미리내 | 2010.07.25 | 1759 |
870 | 아이들이 눈썰매 타러~ | 고성기 | 2010.01.30 | 1760 |
869 | 간식만들기 이야기 4....(호호호 찐빵....) | 다람쥐회 | 2009.01.09 | 1762 |
868 | 다정이에요..^^ 5 | 다정이 | 2009.07.08 | 1764 |
867 | 보따리 '아나바다' 장터 | 못난이 | 2009.11.23 | 1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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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