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내년도 일을 위해서 몇가지 계획을 구상하면서
무심코 "아~ 내가 조금만 더 똑똑하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남편이 "말로 먹고 사는 일을 하지 말고, 몸으로 먹고 사는 일을해"라고 한다.
"나는 말로 먹고 사는 일을 하는게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 거야"라고 했다.
"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내가 좀 더 똑똑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계획안으로 빨리 정리할 수 있으면 해서인데 생각해 보니 그걸 꼭 내가 해야되는 것은 아니네.."
대화를 하니 나를 보고 마음이 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