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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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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 기독청년포럼 안내 | 원등주작 | 2009.07.01 | 1747 |
895 | 마더 _ 사랑에 대한 단상 2 | 형탁 | 2009.07.11 | 1748 |
894 | 샘터 성경공부에 초대합니다 | 형탁 | 2009.09.26 | 1749 |
893 | 반가운 편지 1 | 손은정 | 2009.05.18 | 1751 |
892 | 성서 함께 읽는 모임 4 | 임도사 | 2009.06.23 | 1753 |
891 | 담쟁이... 4 | 바람바람바람 | 2009.09.01 | 1759 |
» | 감사드립니다. 3 | 불꽃희망 | 2010.04.09 | 1759 |
889 | 샘터가 여름수련회에 기대하는것 2 | 형탁 | 2009.07.06 | 1761 |
888 | 산순이가 태어났어요. 11 | 산희산순아빠 | 2010.01.12 | 1761 |
887 | 서로살림 간식만들기 두번째 이야기... 1 | 다람쥐회 | 2008.12.15 | 1764 |
886 | 아이디어모으기-"교회가 할 수 있어요" 2 | 파란바람 | 2010.10.02 | 1764 |
885 | 부럽다 2 | 고성기 | 2010.03.24 | 1765 |
884 | ㅋ 4 | 다정이 | 2008.10.22 | 1766 |
883 | 샘터는 내일 광주로 내려갑니다 | 샘터회장 | 2009.05.02 | 1768 |
882 | 샘터 성경공부_ 12월6일로 연기합니다. 1 | 형탁 | 2009.11.25 | 1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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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