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4 17:14

^^

조회 수 189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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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엔 오랜만에 그러니까 성문밖에서의 예배 후 처음으로 예배드렸다
지난주는 무료함에 연속으로 우울하면서 참 많이 힘든 일상였는데
주일예배 제목이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부제로 일상의 무료함이였다
어쩜 이럴수가..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언제나 똑같은 일상이지만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셨다
무료한 일상으로 보내는 것은 엄청난 죄이다"라는
말씀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들었다
하루하루 같은 날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성장해 있고 변화 돼있다
무료한 일상을 의미있는 일상으로 채워라

오늘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러 산책 다녀왔어요
아파트 바로 뒤 야트막한 산으로..
오늘은 평소 가던 길 반대 길로 갔는데
산딸기군락지에 하얀꽃이 가득
어찌나 예쁘던지 하얀 눈이 생각나더군요
산딸기꽃이 이리 예쁜 걸 처음 알았답니다 ^^
제비꽃도 보이고...
이름모를 풀꽃들이 여기저기 앙증맞게 핀 모습에 여유가 생기네요
지난 주 순천 갔을 땐 진달래꽃도 피었던데...여긴 아직인가봐요

내려오는 길에
어제 짝지가 일 갔던 절에서 난초 3뿌리 가져왔는데
심을 흙을 남의 밭에서 가져왔는데
혹 절도인가요?
답 꼭 주세요~~ 아니라면 흙 더 가져오려고요..
  • ?
    손은정 2009.03.24 18:27

    ㅎㅎ 전혀 무료하지 않은 일상이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다시 겨울로 가는 듯..
    그 밭의 주인도 그 흙에 대해서야 너그러이 퍼가게 하지 않을까
    싶은데...^^
  • ?
    란신 2009.03.25 14:47
    짝지가 절도 맞다는군요..ㅋㅋ 흙 가지고 왔더군요 부족한 건 시골에서 충당하려고요~~
    날씨가 추워졌다곤 하는데 겨울로 가는 듯 할 정도인가요?...
    여긴 그정돈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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