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해를 지나며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수많은 일들을 끌어안으며, 도망치지 않고 굳건하게 살아내신
우리 성문밖 공동체의 모든 분들,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섭섭하고 아픈, 그리고 힘들고 상심되는 일들도 있었겠지만
툴툴 털고 일어나 걸으면 또 몇걸음 앞에는
경이로운 생명의 탄생과 자라남도 있었고,
새롭게 우리 공동체를 찾아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 어렵다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살아낸 일도 있었고,
그것 말고도 넘치는 감사의 제목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2010년을 또 힘차게 살아내기 위해
12월 31일 10시부터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