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글 올리는거 같습니다... 날씨가 하두 더우니 찬 바람이 그립군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추운 겨울엔 따뜻한 봄이 그립더니 이젠 찬 바람이 그리워지니 말입니다. 수련회 잘 갔다 오셨는지요. 홍천 에전에 한번 들렸는데 밤꽃이 많이피어있어서 저두 밤꽃은 처음 봤는데 나무 냄새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나는거 같네요... 그렇게 강원도의 추억을 가지고 더 깊숙히 산넘어로 가보구 싶은 충동을 느꼈던 곳인데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을 만들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더 들어가면 곰배령두 볼수 있겠죠 태백준령두 즐비하게 우람하게 우리를 반겨줄거구요 생각만해두 가슴이 뛰네요.
하여튼 수련회의 즐거웠던 기억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일상을 맞으시길 기원하구요 담에 또 뵐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역시 만남이란 또 어떤 기대를 갖게하는거 같아요... 더운날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이겠읍니다....
더운여름 잘 지내세요. 이번 수련회는 준비팀에 있지 않아서인지 모처럼 편하고 널널하게 다녀왔습니다. 숙소 뒷 언덕으로 올라가서 본 풍광이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