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1~12일에 샘터에서 강화올레여행을 다녀왔죠^^
한참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여행을 통해 부쩍 친해졌고, 여러가지로 많이 해보자는 의욕도 다졌습니다.
어쨌든 강화에 홀딱 반했던 즐거운 여행이이었습니다^^
샘터 여행을 금전적으로 후원해주신, 그루터기, 이상영,이진희집사님 부부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금요일 오후 노량진에서 조개와 대하, 전어를 사서 부푼 꿈을 안고 강화로 씽씽~
넓게 펼쳐진 들판에 노을이 내려앉아 온통 황금빛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더군요.
도로에 차세우고 모두 내려서 강화의 저녁노을에 푹 빠졌습니다.
민박집 앞은 낙조가 유명한 갯벌입니다. 장화리 갯벌이죠^^
붉게 물들어 어둠이 깔린 바다를 보니, 영화 노킹온 헤븐스 도어가 생각나서
최병준 교우와 윤재승 집사가 엔딩장면을 재연했어요. (연출:진회장)
이 곳은 제가 생각하기에 강화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이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