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우리 중 누군가가 고립되거나 낙오하여
기댈 곳 하나없이 쓸쓸하고 외로울 때
우리공동체가 마지막까지 소속감을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세세한 일상을 공유하진 않더라도
우리 중 누군가가 삶의 낭떠러지 근처를 헤맬 때
그 절벽끝만은 넘어서지 않도록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공권력의 폭력에 짓밟히고 또 그 충격으로 인해 마음까지 병들어 버린 우리 이웃들에게 우리공동체가 미약하나마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고, 다시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삶의 절벽을 비껴서 함께 온전히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Title
  1. 5월12일 주보 표지글(함께읽는글)

    Date2013.05.08 By형탁 Views2996
    Read More
  2. 십자가 위에서 밝히신 빛

    Date2013.03.25 By고성기 Views2984
    Read More
  3. 성문밖교회 부서재개편안 공지합니다

    Date2013.11.24 By형탁 Views2979
    Read More
  4.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변천사

    Date2013.05.04 By한산석 Views2979
    Read More
  5. 보따리 2012년 평가 및 2013년 계획

    Date2012.12.17 By산채비빔밥 Views2979
    Read More
  6. 오늘 저녁 7시부터 시청광장 촛불집회 있습니다.

    Date2008.05.14 By손은정 Views2978
    Read More
  7. 여성영화 함께보기

    Date2012.08.20 By형탁 Views2977
    Read More
  8. 왕 수다...

    Date2008.05.11 By다정이 Views2975
    Read More
  9. 봄생산지 견학갑니다....

    Date2008.05.02 By발발이 Views2969
    Read More
  10. 마음이 심란할 땐

    Date2013.06.10 By고성기 Views2967
    Read More
  11. 한겨레 UCC 대회에 응모했어요 ^^

    Date2008.05.23 By고양댁 Views2961
    Read More
  12. 페이스북이란 것이 이런 편리함이 있네요!!^^

    Date2011.04.27 By파란바람 Views2958
    Read More
  13. 조영순 집사님 어머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Date2008.04.19 By임도사 Views2958
    Read More
  14. 아하 3월 모임후기

    Date2013.03.18 By경순 Views2956
    Read More
  15. 내일 광화문에서 만나요

    Date2008.06.27 By손은정 Views29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