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7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강산에 노래 중에 '그래도 9월이다'라는 노래가 있어요.
희영언니가 매우 좋아했고 아플때 늘 불렀던 노래이고,
그래서 왠지 올해는 9월이 오기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월이다"

장대비와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9월 하늘은 매일같이 푸르고 높아지죠.
그래서 "그래도 9월이다" 하나 봅니다.

이번주 금요일 이 시간을 맞는 기분이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샘터가 강화도 여행을 즐겁게 무사히 다녀왔고,
이번주는 한결 빡세진 대학원 수업과 숙제에 치여 밤잠을 못자고
여러모로 몸이 불편하여 계속 병원을 왔다갔다했고
그러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갑상선 혹때문에 난생처음 조직검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이틀이 지나고.
왠지 모를 피곤함으로 잠도 깊이 못들고
하여간 일주일 내내 몸이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는 급기야 수업도 내팽개치고 집으로 와서 누워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니 엄청 푸르고 높은 하늘이...

저에게는 좀 힘든 한주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주일이 오기전에 강화여행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이제는 오랜만에 산선 공동식당 밥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9월이에요. 화이팅~
  • ?
    손은정 2009.09.18 21:16

    맞아요..요즘 하늘은 갈수록 높아지고 푸르러졌어요...
    그래도 9월이다...참 공감되네여..
  • ?
    윤은주 2009.09.19 11:54
    아.. 진짜 힘든 한주였겠어요.. 기도할께요.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김동우가 드디어 눈을 떴네요^^ 6 유목민 2009.02.23 1920
730 여름수련회 오시는 길 1 file 임도사 2009.08.07 1920
729 어제 용산에 다녀왔어요 이경 2009.10.29 1920
728 3구역 구역예배 드리는 장소 위치 건맘 2009.02.11 1922
727 수련회 잘 다녀오셨어요? 두길례권사님을 만났어요 *^^* 2 바람바람바람 2009.08.17 1922
726 이 땅에 대립과 전쟁의 기운이 거두어 지길 기도합니다. 1 파란바람 2010.11.24 1926
725 서로살림 천연샴푸와 한방비누만들었어요... file 다람쥐회 2009.03.12 1927
724 콘서트가 있답니다. file 임도사 2009.06.19 1928
723 오랬만의 교회 방문 6 영구 2010.01.24 1928
722 딸기밭이냐? 자전거도로냐? 1 file 고성기 2010.06.01 1928
721 인사드립니다^^ 4 란신 2009.03.10 1929
720 10월 보따리 풍경 1 못난이 2009.11.01 1930
719 공지사항~ 손은정 2008.09.10 1931
718 란신이네요~~ 6 란신 2008.12.10 1931
717 ^^ 3 다정이 2008.10.29 1932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