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95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강산에 노래 중에 '그래도 9월이다'라는 노래가 있어요.
희영언니가 매우 좋아했고 아플때 늘 불렀던 노래이고,
그래서 왠지 올해는 9월이 오기를 기다리게 됐습니다.

"너와 나의 하늘 갑자기 억수같이
굵은 장대비 일지라도
그래도 9월이다"

장대비와 먹구름이 하늘을 가려도, 9월 하늘은 매일같이 푸르고 높아지죠.
그래서 "그래도 9월이다" 하나 봅니다.

이번주 금요일 이 시간을 맞는 기분이 이렇습니다.

지난 주말 샘터가 강화도 여행을 즐겁게 무사히 다녀왔고,
이번주는 한결 빡세진 대학원 수업과 숙제에 치여 밤잠을 못자고
여러모로 몸이 불편하여 계속 병원을 왔다갔다했고
그러던 와중 우연히 발견한 갑상선 혹때문에 난생처음 조직검사를 하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이틀이 지나고.
왠지 모를 피곤함으로 잠도 깊이 못들고
하여간 일주일 내내 몸이 아프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제는 급기야 수업도 내팽개치고 집으로 와서 누워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집 밖으로 나오니 엄청 푸르고 높은 하늘이...

저에게는 좀 힘든 한주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주일이 오기전에 강화여행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이제는 오랜만에 산선 공동식당 밥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9월이에요. 화이팅~
  • ?
    손은정 2009.09.18 21:16

    맞아요..요즘 하늘은 갈수록 높아지고 푸르러졌어요...
    그래도 9월이다...참 공감되네여..
  • ?
    윤은주 2009.09.19 11:54
    아.. 진짜 힘든 한주였겠어요.. 기도할께요.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1 ^^ 1 다정이 2008.06.04 2981
730 486의 부끄러운 기도 3 이상호 2008.06.01 2979
729 책상 필요하신분 말씀하세요 1 형탁 2012.08.09 2977
728 함께 기도하고 참여해요~ 손은정 2008.05.22 2975
727 부서개편안 12월1일 최종안입니다 file 형탁 2013.12.01 2972
726 주보에 올리는 글 _성문밖 삶의 소리 file 형탁 2013.09.13 2972
725 이 노래, 우리가 같이 들으면 넘 좋은데..어찌하면 들을 수 있을런지 훗 3 손은정 2008.05.20 2968
724 보따리 모임 사진이 이쁘네요.. 손은정 2008.04.28 2961
723 12월 29일 예배및일정안내 2 경순 2013.12.25 2957
» 힘든 한주가 지나갑니다 2 이경 2009.09.18 2957
721 화려한 휴가 1 못난이 2009.08.10 2956
720 2월 아하부서모임후기 2 경순 2013.02.17 2953
719 6일 점심때 집회 가시는분 있나요? 4 산희아빠 2008.06.05 2950
718 흐드러지게 펴부렀습니다. 1 file 고성기 2010.04.09 2940
717 똥글이 소개팅은 어땠남? 3 파란바람 2008.04.03 2940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