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따라한 풍경 시리즈가 한동안 계속 될듯 합니다ㅋ
제직회가 진행되는 동안 저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아가들을 찍었는데요.
아가들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윤규가 웃는 모습도 해맑고, 먹잇감(?)에 집중한 해성이 얼굴도 재밌고^^
무엇보다 깊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의 노란 빛이 기억에 남아요.
친근한 마당과 전도사님과 아이들의 모습도 작게 보이네요~
그리고 밥다먹고도 시간이 남길래 잠시 제직회 방청...
디카의 놀라운 기능으로 파노라마 촬영했어요. 내부가 와이드하게 보이네요 ㅋ
교회의 일들을 결정하는데 이렇게 뜨거운 토의와 고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이번 노동자대회에는 유례없이 많은 노동자들이 참석했답니다.
경찰추산 10만이니 우리가 세면 20만은 되려나?
그런데도 저는 안타깝게도 참여를 하지 못했어요. 내년에는 꼭 같이 가요^^
카레를 10숟갈정도 먹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ㅋㅋㅋ, 저 정도의 집중력과 근육의 움직임을 봐서는 그 이상 먹은걸로 판단되니...
엄마로선 무척 흐뭇합니다. 감사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