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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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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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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 쥐코 동영상 안보신분들 보셔요 ^^ 1 | 산희아빠 | 2008.06.22 | 3186 |
790 | ^^ 4 | 다정이 | 2008.06.23 | 2572 |
789 | [펌글]눈가리고 아웅 1 | 불꽃희망 | 2008.06.25 | 2372 |
788 | 고시강행된답니다. 대한문으로 가실분? 3 | 산희아빠 | 2008.06.25 | 2779 |
787 | [개척자들] 철인삼종경기 함께 해요^^ | 박정숙 | 2008.06.25 | 3427 |
786 | 어제 촛불집회 풍경 3 | 산희아빠 | 2008.06.26 | 2512 |
785 | 천연썬크림 만들어요.... | 다람쥐회 | 2008.06.27 | 3410 |
784 | 내일 광화문에서 만나요 4 | 손은정 | 2008.06.27 | 2898 |
783 | 목사님~ 1 | 파란바람 | 2008.07.02 | 3084 |
782 | 다산이 동생 이산이가 태어났다네요... 3 | 손은정 | 2008.07.02 | 2340 |
781 | 7월 3일 기독교 시국기도회 있습니다. | 산희아빠 | 2008.07.02 | 3246 |
780 | ,, 1 | 다정이 | 2008.07.04 | 2939 |
779 | 오늘은 시청역 대한문 앞에서 5시에 모여요..손에 손잡고 | 손은정 | 2008.07.05 | 2670 |
778 | "왕이 태어났습니다" 4 | 이유재 | 2008.07.09 | 3765 |
777 | 왜 부엌을 "나 만의공간"이라고 표현할까? 3 | 파란바람 | 2008.07.09 | 2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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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