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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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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 [펌] 이 대통령은 그러다가 권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2 | 산희아빠 | 2009.06.01 | 1671 |
910 | 김동우 교인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 | 유목민 | 2009.02.20 | 1691 |
909 | 무엇인가 한다는 것. 2 | 고성기 | 2009.12.15 | 1717 |
908 | 금주 21일 예정된 기타워크샵 연기합니다. | 시명수 | 2010.05.20 | 1727 |
907 | 오랜만에 글 올려요 | 손은정 | 2009.08.01 | 1729 |
906 |
샘터강화올레후기(3)-길가는 중에 만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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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 2009.10.07 | 1758 |
905 | 마라톤 같이참가해요....5월29일(토) 오전8시 여의도 4 | 형탁 | 2010.05.04 | 1759 |
904 | 반가운 편지 1 | 손은정 | 2009.05.18 | 1774 |
903 | 성서 함께 읽는 모임 4 | 임도사 | 2009.06.23 | 1774 |
902 | 안녕하세요.... 3 | flower | 2010.01.29 | 1776 |
901 | 샘터 수련회 최종공지합니다^^ 2 | 이경 | 2010.02.22 | 1776 |
» | 감사드립니다. 3 | 불꽃희망 | 2010.04.09 | 1778 |
899 |
마더 _ 사랑에 대한 단상
2 ![]() |
형탁 | 2009.07.11 | 1779 |
898 | 담쟁이... 4 | 바람바람바람 | 2009.09.01 | 1779 |
897 |
살면서~
2 ![]() |
고성기 | 2010.03.04 | 1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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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