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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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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이번 주일에 오실 때, 가정에서 나눌 수 있는 주방용품 가져오시면 | 손은정 | 2009.01.02 | 1891 |
205 | 이번주 책소개 글입니다 _ 집으로 돌아가는 길 _ 헨리나우웬 | 형탁 | 2013.08.31 | 3160 |
204 | 이번주(11월 1일) 후임 목회자 면접설교있습니다. | 임도사 | 2009.10.30 | 2015 |
203 | 이번주엔 교회 참석 못할거같네요. | 부르송 | 2010.01.30 | 1933 |
202 | 이사: 슈프레강에서 라인강으로 혹은 새수도에서 구수도로... 6 | 이유재 | 2008.03.05 | 4441 |
201 | 이사: 슈프레강에서 라인강으로 혹은 새수도에서 구수도로... 6 | 이유재 | 2008.03.05 | 3699 |
200 | 이사했습니다 4 | 경순 | 2010.03.09 | 1941 |
199 | 이상록목사님 소식 <긴급^*^> 3 | 파란바람 | 2008.07.31 | 2794 |
198 | 인간이 인간을 알아간다는 것. 2 | 고성기 | 2009.12.06 | 1917 |
197 | 인도커리치킨_돌아온명수씨 2 | 형탁 | 2010.11.12 | 2255 |
196 | 인사드립니다^^ 4 | 란신 | 2009.03.10 | 1944 |
195 | 읽고 싶은 시 한편 3 | 아독성 | 2008.04.24 | 3163 |
194 | 잠 못드는 밤 3 | 파란바람 | 2010.06.03 | 1979 |
193 | 장남희 집사 친정아버지 소천하셨습니다. | 형탁 | 2011.10.05 | 2345 |
192 | 장례 잘 치뤘습니다. 8 | 형탁 | 2010.02.19 |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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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