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빌 3:21)
쉴세없이 내리쳐진 대장장이의 망치에
쇠덩이는 호미가 되고 낫이 됩니다.
우리의 몸도 순간을 잃어버리지 않고
마음의 망치로 두드려진다면
예수를 닮아가는 아름다운 삶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미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똥찬 인생"이지만
인생이란게 그렇듯
자신의 존귀함을
잊고 살고 잃고 살고 빼앗기고 삽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늘망치로 마음을 다듬질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몸을 사랑으로 두드려 봅니다.
주님은 이 순간도 우리를
자신의 손으로 다듬은
'기똥찬 인생'이라고 자신의 엄지 손을 들어 보이십니다.
* 사진은 미얀마 인레 호수 내의 대장간에서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