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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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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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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두 시간 참여한 `생명평화순례 100일 | 이덕경 | 2008.02.26 | 4416 |
40 | 산뜻한 홈페이지, 감사해요~~ | 파란바람 | 2014.02.10 | 4433 |
39 | 산희가 오마이블러그2.0뉴스에 떳어요.ㅋ 1 | 헤롱샘 | 2008.03.04 | 4449 |
38 | 선교위원회 2015년 사업계획 | 형탁 | 2015.01.11 | 4458 |
» | "어둠은 빛을 품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1 | 고성기 | 2012.09.20 | 4476 |
36 | 69년닭띠모임 2013계획 4 | 형탁 | 2013.01.11 | 4508 |
35 |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 고성기 | 2012.07.03 | 4529 |
34 | 이사: 슈프레강에서 라인강으로 혹은 새수도에서 구수도로... 6 | 이유재 | 2008.03.05 | 4544 |
33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소식지입니다 1 | 형탁 | 2015.01.11 | 4551 |
32 | 고생했습니다. 1 | 돌돌이 | 2008.03.04 | 4592 |
31 | 송효순집사님이 주신 생일편지 | 파란바람 | 2014.07.06 | 4635 |
30 | 휴일 후에 피곤하신가요? 8 | 손은정 | 2008.05.06 | 4741 |
29 | 제언 1 | 란신 | 2008.03.02 | 4750 |
28 |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겠습니다~ | 손은정 | 2008.03.03 | 4771 |
27 | (유머-펌) 정액을 왜 샀니? 2 | 파란바람 | 2008.03.25 | 4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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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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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