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간에 미리 다녀와서 이번엔
친정만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주일은 교회에서 함께 지내고, 어제는 관악산 산행을 교우들과
함께 했지요..그래서 그런지 피곤하지가 않네요..
내일 오전 11시-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교회에서는
기도를 하겠습니다..말씀도 보고 걷기도 하고 침묵도 하고
찬양도 하면서, 중보기도를 하겠습니다...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서, 고3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성문밖 공동체의 공동체성과 비젼을 향해서
산선 50주년의 결실을 위해서, 비졍규직 노동자들을 기억하며
큰사랑방에서 할 예정입니다...
함께 참여하실 분은 오셔요..기도 끝나고 점심도 같이 먹지요~
계시는 자리가 어디든,,,,
원희영씨와 언니가 월곡에서 오셔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희영씨는 뇌종양으로 진단을 받고, 어제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7주간 월-금요일까지...매일 서울대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어제 김행선집사님께서 희영씨의 여러가지 질문에 답을 주시면서, 힘을 주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