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요 다정이.. 글쓰고 자려고 잠시 들렀어요..
금방 컴 켜고 주방을 몇번이나 왔다 갔다...ㅡㅡ
요리라는건 정말 힘든거 같아요.. 어렵고..
낼 동생 생일이라.. 미역국이랑 밥 해줄려고요..
-솔직히 처음엔 엄마 부탁도 있었는뎁.. 제생일땐 엄마가 직접 오셔서
해주셨거든요.. 생일날 미역국 못 먹음 서럽잖아요..왜.. ㅋㅋ
근데 생일때 먹는 밥 있지요?
팥을 삶아서 밥을 한다고 하는뎁..
삶아도 삶아도 그대로에요... 엄마가 조금 물렁해진거
같으면 불을 끄라는데.. ㅡㅡ 결국엔 그냥 껐어요..
ㅋ 맞는건지 대략난감이에요
아.. 정말 어려워요.. 저번에 쌀밥 해먹는것도 생쌀이어서.
그거 먹는다고 고생 했는데.. 이번엔.. 그래도 먹을만 해야지만
할텐데.. 미역도 담궈 놨더니벌써 다 퍼진거에요..
생일밥은 처음이라.. 대략난감이에요..
낼 새벽에 일어나서.. 해야겠죠?ㅋ 그래도 누나가 아침 새벽에
했으면 맛나게 먹어주겠죠? 고럼..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