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목사님께서 선수치셨네요. (홈피에 접속 실패가 몇번 있어서 지금에야 글을 올립니다.)
6월 28일 우리 둘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이산이고요 산모와 애기는 모두 건강합니다. 누가 한국에 요즘 이산이란 드라마가 있다며 이산이란 이름을 듣고 "왕이 태어났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가 판치는 시대에 살아서 왕이 되기는 글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산이가 태어났을 때와 같은 기도를 합니다. 이산이도 정의롭게 살고, 진리를 사모하며 항상 소수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여러분도 가끔 생각나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몇개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하나는 출산전 본으로 이사오고 우리 부부가 새교회 벽을 뒤에 두고 찍은 것이고, 나머지 둘은 다산이와 이산이 사진입니다. *두개밖에 못 올리네요. 그럼 둘이 찍은 것만*
억, 사진 올리는 것도 실패... 사진은 따로...
이산이를 위해서 이 시간 기도합니다...아빠의 기도처럼 그렇게 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