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6 16:52

하람이를 보내며

조회 수 2132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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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을 마감한 어린 하람아

이 생의 짧은 쉼터로
너의 엄마아빠를 택하여 준것에 대해 감사한다

너는 엄마뱃속에서 우리 성문밖공동체에 와 함께 예배를 드렸지

엄마의 반주에 너는 기뻐했고 행복했을거라 믿는다

우린 계속 우리 공동체에 와준 너의 의미에대해 생각할것이다

하나님이 너를 너무 사랑해서 이리 일찍이도 부르셨구나

아빠품에 안겨 할아버지의 기도속에  외롭지 않게 너의길을 갔음에 또한 감사드린다

우리에게 더 많이 기도하라고 이 생의 삶을 더 많이 사랑하라고
그것을 가르쳐줄려고 너는 왔었다

너를 잠시나마 소홀이 대핸 병원과 의사들까지
이 세상을 다 용서하고 떠났을  하람아


너는 작았지만 참 크다

너의 생이 크고 너의 맘이 크다

엄마에게 태동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고 간 하람아

너를 잊지않고 너를 기억할께

하람아  고 맙고 사 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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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희망 2009.02.16 23:42
    짧은 기간이었지만,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여준 엄마와 아빠...그리고 마지막까지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평안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 게 많습니다. ...너무 큰 사랑, 너무 큰 믿음...가르쳐줘서 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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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정 2009.02.17 10:20

    은숙씨가 교우들이 함께 기도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꼬옥 전해달라고 하네요..어제 오후에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몸이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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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회 2009.02.17 10:34
    깜짝놀랐습니다. 손목사님 말씀이'태어나고 죽는게 우리뜻이 아니다'는 말이 웬지 가슴에 남네요...은숙씨... 몸과 맘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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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2009.02.17 12:19
    슬픈소식에 목이 매이네요. 하람이가 평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하늘로 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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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09.02.17 17:50
    많은 깨달음을 주는 과정이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강건해 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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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2009.02.19 15:13
    몸조리 마음조리 잘하시고 오세요~ 지둘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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