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따리모임에서 최**, 정**집사, 해솔, 다솔이네 집 집들이를 가는데
비보따리회원을 대표(?)하여 다녀왔다.
집이 가깝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냥 가고 싶어서..ㅎㅎ
보따리 식구들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모였다.
모두 부부였고, 나만 혼자 였다. 그래서 사실 편했다는..ㅋ
무엇보다도 호영, 원석부부가 세연이랑 함께 참석해서 더!! 좋았다.
서로 소개도 하고, 어디서 만났는지도 맞춰보고,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진행병이란..ㅎㅎ
또 한 쪽에서는 가윤이 생일파티도 했다.
난 어느새 나이를 먹었는지,, 나도 이렇게 아이들과 모두 모여 웃고 떠들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가족들도 서로 각자 할 일을 각자 잘 알아서 하는 때가 되었다. 집안일 빼고.. 이건 여전이 내몫이다.. 습관을 잘 못들여놔..이 고생이다..ㅎ
어쨋든 유쾌한 일요일 오후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