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3 17:20

"고통공감"

조회 수 3253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파일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3일 동안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치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냈다.
지금도 욱신거리는 아픔을 감지하는
신경계는 늘 긴장상태다.

말 그대로 죽을 만큼 아팠다.
그동안 몸이 아픈 이들을 말로만
위로한 것 같은 느낌 지울 수 없다.
마음 준다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나 보다.

어제 저녁 11시를 넘기며
큰 고통은 사그러들어
잠을 온전히 잘 수 있었다.
문득 깬 새벽시간 4시.
눈 뜨며 다가오는 외마디.

"고통공감"

3일의 고통은
처절하게 살해당한 예수를 생각하게 하고
죽여달라 애원하는 환자들의 고통을 느끼게 했다.
정말 짧은 시간 고통 속에 있으며 그들의 고통을
다 알 수도 없지만 고통을 공감 해야 한다는
절실함은 남았다.

6시부터는 대림절 새벽기도시간.
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교회로 향했다.
교우들의 고통은 무엇이고 어떠한 무게인지  ...

기다림의 시간.

주님의 오심은
고통이 사라지는 것.

(사진은 미얀마  비구니들(? 우리식)의 탁발하는 모습)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1 [여름수련회]빅 이벤트~!!! "수련회 주제정하기"에 응모해주세요! 9 불꽃희망 2008.07.22 3284
790 그냥 3 광명댁 2008.03.25 3284
789 최병준 교우가 무릎을 다쳤습니다 4 형탁 2012.07.03 3282
788 ^^ 6 다정이 2008.03.31 3276
787 2013년 각종 시상에 대하여 2 경순 2013.12.25 3264
786 <통일윷놀이세트>신청하세요. 1 file 파란바람 2012.04.30 3263
785 <소문 내주세요~!>2008 베트남-한국 평화캠프 5 file 공존 2008.05.08 3263
784 청소년평화리더십캠프 1 file 파란바람 2012.06.09 3262
783 깨달음의 땅에서 잠들다. file 고성기 2013.01.25 3261
782 미국 소고기 수입...큰 일입니다. (퍼온 글) 손은정 2008.04.25 3261
781 와... 산뜻 그 자체인걸요.. 4 밍기뉴 2008.03.29 3260
780 관악산행 사진 올려요 file 란신 2008.03.09 3260
779 김장 날 귤은 제주처가의 귤이 아니었다. 2 미리내 2013.11.19 3257
» "고통공감" file 고성기 2011.12.23 3253
777 댁들의모임후기 2 경순 2008.06.18 3249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