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첨부파일 '1'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91 | 2008 기독교 평화 아카데미 | 파란바람 | 2008.04.24 | 3250 |
790 | 그냥 3 | 광명댁 | 2008.03.25 | 3244 |
789 | 미국 소고기 수입...큰 일입니다. (퍼온 글) | 손은정 | 2008.04.25 | 3243 |
788 |
<소문 내주세요~!>2008 베트남-한국 평화캠프
5 ![]() |
공존 | 2008.05.08 | 3242 |
787 |
관악산행 사진 올려요
![]() |
란신 | 2008.03.09 | 3242 |
786 |
깨달음의 땅에서 잠들다.
![]() |
고성기 | 2013.01.25 | 3235 |
785 |
청소년평화리더십캠프
1 ![]() |
파란바람 | 2012.06.09 | 3235 |
784 | 김장 날 귤은 제주처가의 귤이 아니었다. 2 | 미리내 | 2013.11.19 | 3234 |
783 |
<통일윷놀이세트>신청하세요.
1 ![]() |
파란바람 | 2012.04.30 | 3232 |
782 | 와... 산뜻 그 자체인걸요.. 4 | 밍기뉴 | 2008.03.29 | 3231 |
781 | ^^ 6 | 다정이 | 2008.03.31 | 3227 |
780 | 2013년 각종 시상에 대하여 2 | 경순 | 2013.12.25 | 3226 |
779 | 김진숙, "노무현 변호사님, 다음 生에는 우리 노동자로 만나요" | 이경 | 2009.06.09 | 3225 |
778 | 최병준 교우가 무릎을 다쳤습니다 4 | 형탁 | 2012.07.03 | 3224 |
777 |
7월 3일 기독교 시국기도회 있습니다.
![]() |
산희아빠 | 2008.07.02 | 3214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볓빛, 달빛말고는 어떤 빛도 있을 수 없는 그 칠흑같은 어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결마저 잔잔한 깊은 밤에 갑판에 올라가면, 너무나 캄캄해서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곳이 갑판위인지 땅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한 발자욱만 밖으로 내밀어도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죽을 수 있는, 삶과 죽음이 그토록 내 몸에 뼈저리게 느껴진적이 없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사람중에 나이 칠십이 다 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힘든 뱃일을 마치고 뭍에 올라 왔을 때 했던 말이 <내 죽지 몬해 살았다>던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습니다. 낙엽지는 가을입니다. 낙엽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누군가는 관에 못 박는 소리라고 하던데요...시골에는 아직도 뒷문을 열고 몇 발자욱 걸으면 조상님의 무덤이 있기도 하던데요, 삶과 죽음은 너무나도 가까운 이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