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일은 부활절 이후 3번째 주일, 주일의 이름은 Jubilate! 환호성을 울리며 기뻐하라! 입니다. 환호성을 울리며 기뻐해 본 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기쁨의 이유가 예수의 부활이란 것은 비밀입니다. 이것이 비밀인 이유는 모든 기독교인이 다 아는 얘기지만 그 아는 정도가 삶의 중심을 가 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은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열린 사건이기 때문에 환호성을 울리며 기뻐할 일입니다.
2. 주일 오전 10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밖에서 웬 아저씨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누굴까? 싶어 문을 열어보니 와우~ 다윗, 송다윗군이 입대 8주만에 외박을 나온 겁니다. 그 놀라움은 성문밖 식구들이 아니면 이해 못할 겁니다.ㅋㅋㅋ
3. 11시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다윗군, 10시 45분까지 오신 분들만 송다윗군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덕순 집사님 다윗군과 한 컷! 그 한 컷 찍고 편지 한 장 다시 썼다고 하네요.ㅎㅎㅎ
4. 이동언, 여혜숙, 최은경집사님 성가연습 때문에 일찍 오셨다가 다윗과 한 컷~!
5. 송다윗군이 11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로 편지를 남겨 두고 갔습니다.
이번 주일은 온통 다윗군 소식 뿐이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깊은 인상을 남겨준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와도 친구가 되어 준 다윗군이었기 그와의 만남이 더욱 각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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