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알고
백부장은 자신을 버리고 종을 사랑했습니다.
지치지 않는 사랑으로
뇌출혈로 손과 발과 혀에 장애를 가지고
누워 신음하는 종의 손을 붙잡고
위로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백부장의 모습이 있습니다.
백부장은
여느 로마의 군대장관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사랑으로
종의 몸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였습니다.
그의 사랑은 차별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사랑에 놀아움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랑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과 벽이 존재하지만
'네 믿음 대로 되라'는 힘을 함께 주십니다.
어두운 세상의
치료와 회복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 넷째 주 백부장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