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10 주일설교 "하나님의 동그라미" 요한복음 12:44-50

하나님의 동그라미는 온 우주다.

그래서 하나님의 동그라미는 경계가 없다.

하나님의 동그라미 안에는 사랑과 정의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동그라미를 그려가는 사람들이다.

예수는 누구도 심판하지 않고 거부하지 않으신다.

나를 받아주고 이웃을 받아주며 역사의 배신자들을 받아 준다.

악인이나 선인이나 똑 같이 햇빛과 비를 주신다.

자신의 동그라미는 하나님의 동그라미와 같이 경계가 없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우리 또한 자신이 그렇게 그리고 그리고 싶어했던
하나님의 동그라미를 그리라 한다.

아무런 경계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동그라미를 ...

나의 영혼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사랑의 동그라미는
이웃과 공동체와 민족과 온 인류와 자연, 온 우주까지 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