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립31주년기념 골든벨에서 1등을 했다.
학교 다니면서, 그 후로도 뭘 잘해서 상을 받은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웬일인지 성문밖교회에서 게임을 하면 1등을 잘 한다.
몇 년전 성경인물 맞추기에서도 양구호씨와 결승에서 이겼던 기억이 난다.
사실 어제는 몸도 피곤하여 잠깐 커피마시고 쉬고 내려와 지선씨와 다음것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그만 게임이 시작되니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더군..ㅋ
그리고 지금 고백하건데,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하지도 못하고
조영순집사와 한상근집사와 함께 의논하고 뱁새눈으로 이서지집사의 답과 맞춰보기도 하면서..ㅋㅋ 깊이 반성하나이다~~
마지막엔 손효정집사의 도움으로 1등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어제 저녁부터 허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오늘 한의원에서 침맞고 약먹고 요양(?)중 이다.
상으로 받은 책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빨리 읽고 돌릴터이니 하나님 제 몸을 빨리 낫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