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깠어요 ^^*

by 못난이 posted Ma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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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뭔 소리냐구요?
해성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남은 호박 이야기입니다.

'단호박 미음'에 필요한 야채는?  단호박. ㅎㅎㅎ
필요한 양은 20g이라는데 대충 칼로 썰어 끓여줬구요^^
남은건 호박죽을 쒀서 가까이 사는 큰언니랑 나눠 먹었습니다.

호박씨는 그냥 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집에 있으니 입이 궁금해서
손을 놀렸습니다.
해성이 자는 동안 호박씨를 깠지요 ㅋㅋㅋ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말이지요...
'16일까지 창세기 읽고 A4용지에 느낀점을 어떻게 써갈까!'
'안쓰면 안되나!'
'그냥 유아세례 주시지!'
'작년엔 과제물없이 그냥 주셨던거 같은데!'

최집사 퇴근후에 와서 한마디 합니다.
"대구에서는 여러번 까봤는데, 서울 와서는 호박씨 처음 까봐"
하나하나 까먹는게 귀찮을법도한데 저보다 더 많이 먹은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맛봤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더군요.

이유식 식단표를 방금 보고 왔어요.
46일째 메뉴가 '닭고기 단호박'이네요. ㅎㅎㅎ
참고로 해성이는 오늘 27일차로 '쇠고기 브로컬리 미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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