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낮잠을 자서 그런지 유난히 잠이 안 오더라구요.
해솔이 재우고 컴터앞에서 밍기적밍기적. 그러다 우연히 신랑 학교 홈피의 자유게시판을 들어갔는데 충격의 이 사진을. @@
우리때는 상상못했던 거 같은데, 대학생들이 이러고 노네요. 에궁. 지금 이 사진에 마구 리플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전체 자유게시판에서 전통과의 미처 짝 못찾은 다른 교수들, 닮은 짝 찾아주기 놀이에 열심을??....허걱.
암튼 너무 웃깁니다. 신랑이 들으면 삐지려나. ㅋ
나도 몰랐는데 살짝 닮았다는 생각도. @@ 신랑이 언뜻 생각나지 않으시는 분, 스튜어드 리틀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그리고 지난 주 어디 가느라고 일찍 다른 큰 교회를 갔었는데,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하나님의 "신실" "성실"을 말씀하시면서 드는 예가 이대의 2대 총장이 만성적자를 면키 위해 사람들을 심어 교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았더니 성실하지 못한 자가 많더라...그래서 그들을 모두 잘랐다...고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성실해야 한다 "" 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데 다시 한 번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멀어도 성문밖 적을 두고 열심히 다려볼렵니다...그래서 가끔 빠지는 것은 용서해주세요 ^^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