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요 다정이.. ㅇ ㅏ..
컴하는 중에 갑자기 미옹미옹.. 소리가 나는거에요..
아직 동생이 퇴근 안 해서 걱정되서 전화했더니..
오고 있는 중이라네요.. 그래서 베란다에 나가서 통화하는뎁..
ㅡㅡ
옆에 카센터에 불이 났나봐요..
오늘 오면서 멍멍이가 저를 보더니 날뛰면서 좋다고 꼬리 살랑살랑
흔들었는데 ㅡㅡ 괜찮겠죠??
119아저씨들이 와서 불끄고 있어요.. 아...
동네 사람들 구경하는데 저는 못 나가겄어요..
오늘 따라 유난히.. 뛰면서 좋다고 하던뎁..
어제 까지만 해도. 꼬리만 흔들었거든요..
멍멍이는 꼭 살아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