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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으로 집회현장을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내랑 같이 집회에 갔다가 11시쯤 돌아왔습니다.
성문밖의 사람들이 있는 곳에 성문밖 교우들이 있더군요.

정순 누나에게 전화를 했더니 전경과 대치중에 있다고 하더군요.
10시 40분쯤 정순 누나를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가
산희때문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들으니 진압이 강경했다고 해서 걱정이 되더군요.
다행히 정순 누나는 연행이 되지 않았고 오후 7시쯤 다시
집회현장으로 나가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그외에도 윤석씨, 아마도 집회에 가있을 현선씨를 비롯해
많은 성문밖교회 사람들이 이 곳에 있을것 같네요.

많은 교우들이 같이 성원하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우들도 늦게까진 아니더라도 날짜를 정해서
우리가 만든 플랭카드 들고 함께 집회를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민도, 경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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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이 2008.06.01 23:49
    경찰도 시민들도 모두들 웃는 그날이 왔으면 해욧.. 꼭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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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희아빠 2008.06.02 00:03
    어..오늘 왜 안왓어용? ㅋㅋ
  • ?
    밍기뉴 2008.06.02 01:13
    6월 1일 새벽... 저 잘 도망갔고 다치지 않았습니다. 물기 흥건한 옷을 입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싫은 소리 안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 ?
    산희아빠 2008.06.02 08:38
    다행이네용 ~~
    그러고 보면 우리 교회는 여성파워가 센가 봐용
    여성들이 넘 멋져요 ^^
  • ?
    손은정 2008.06.03 17:28

    ㅋㅋ 다들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는군요...이런 참여가 역사를 바꾸고 있지요..
  • ?
    다정이 2008.06.09 16:55
    ㅋㅋ 지송해욧.. 일이 있었어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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