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손수레에 단출한 짐만을 싣고


월든 숲으로 들어갔던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음성이  


가을 높푸른 하늘에서 들여오는


천둥소리처럼 들립니다.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삶을 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 보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 오직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만을 마주하면서


삶이 가르쳐주는 것들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깨닫고 싶었기 때문이다.





산다는 것은 그토록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진정한 삶이 아닌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6 옷만들기 모임 이번주일날 모입시다. 산희아빠 2008.07.18 2636
625 길준수목사님이 치유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file 형탁 2011.09.23 2628
624 가을 평화기행 소개 file 파란바람 2012.09.06 2627
623 수련회홍보부탁드립니다 3 경순 2012.07.19 2623
622 2013년 수련회 준비모임 세 번째 김규중 2013.06.16 2619
621 안녕하세요.^^ 3 다정이 2013.06.03 2612
620 "천등산 삼층 돌탑" file 고성기 2012.02.29 2612
619 여름수련회 미리미리공지합니다 경순 2013.06.22 2610
618 2013년 수련회 준비모임 두 번째 김규중 2013.05.19 2598
617 대물림 3 한산석 2013.04.28 2598
» 퍼온글인데, 아주 좋네요. 손은정 2008.09.23 2588
615 성문밖 가을은 화려했다. file 고성기 2013.11.19 2585
614 수술대 아래서 1 고성기 2012.07.08 2579
613 청소년부 연합 수련회 현수막 file 윤은주 2009.07.29 2577
612 추석나절 정령치에서 3 file 고성기 2013.09.25 2573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