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네요...어제 밤은 날씨가 누그러지나 싶게 포근하더니
오늘 아침은 다시 쌀쌀한 바람에 낙엽들이 이리 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저는 단체 메일 발송하면서 썼지만, 화요일에 허리에 무리가 와서
하루를 꼬박 쉬었습니다. 내쳐서 목요일 밤에는 준희가 아파서
밤새 열을 닦아 내렸습니다...기도하면서 열을 닦았는데, 오르락 내리락
두어번 반복하고 나더니 열이 가라앉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는지요..준희도 그렇게 하루를 꼬박 집에서 쉬게 했습니다.
내일은 오영미, 이성욱 목사님 부부가 교회에 오네요...
이목사님이 마지막 설교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데, 다음 주 금요일이면 출국을 하게 되니 섭섭하고
그만큼 내일 만남이 찐할 것 같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최은경 집사님께서 입원을 하십니다...
함께 손을 얹고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요기도회에서 그렇게 했는데, 믿음과 소망이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