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1 11:28

다정이..에요

조회 수 177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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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요 다정이...
다들 잘 계시죠?
앞번 주에도 못 뵈었네요..
다들 보고싶었는뎁... 주말 집에서 김장하고 왔어요
ㅡㅡ
왜그리 많은지... 허리.. 랑 다리랑 땡기고.. 피곤하네요.
150포기를 나르고 씻고... 양념이랑.. 버무리고.
아... 정말로.. 피곤한 한주에요..

모두들.. 힘내시고... 홧팅입니다.
  • ?
    산희아빠 2008.12.01 22:58
    아..김장김치 먹고 싶당
    쭉 찢어서 따끈한 밥이랑 ㅎㅎ
    수고 했어요
  • ?
    다정이 2008.12.02 21:12
    배추를 늦게 씻어서 이번엔 너무 짜요 ㅋㅋ
    ㅡㅡ
    허리가 아프네요 울 엄마는 어찌그리 딸들을 생각하고
    이모들을 생각하시는지...
    암튼... 다 나눠주고 당신은 다시 담궈서 드신데요..
  • ?
    란신 2008.12.04 09:28
    일욜에는 예비시댁 김장 버무리고선 힘들다고 했는데 투정였구나.. ㅋㅋ 월욜부터 어제까지 울집 김장하면서 김장준비하는 과정이 어찌나 힘들더니 버무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그동안 모든 어머님들 김장하신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농촌에서는 김장을 해야 한 해 농사가 끝난다고 하네요.. 그 뜸에 고추장에 메주까지 마무리하시면서 하나씩 완성하실 때마다 저희엄마 "이건 너 가지고 가거라"라며 챙기시는데 고마움보다 먹먹함이 먼저 올라오네요
    *저희집 김장은 요식업하는 언니네 김장까지 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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