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5 10:36

꽃피는 날....집들이

조회 수 2250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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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얼까봐 산선부엌에 모아두었던 화분에 싹이 피었네요. 이젠 마당으로 옮겨야 겠습니다.  마당에 있는 목련도 알이 굵어지면서 이제보니 터지기 직전입니다.

내인생도 꽃피려나...?
3월1일부터 직장을 가지고 드디어 정식 출근을 시작했구요. 3월8일 일요일엔 (1년여의 떠돌이 시간끝에) 감사하게도 방을 구하게 되어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참 근사한 시간이지요.   이런날에 혼자하기가 아쉬워 샘터 집들이를 준비합니다.
지난주에 재승이와 방을 한번 둘러봤는데, 방이 아늑한게 참 좋습니다. 다만 이전에 살던 분이 좀 험하게 썼던지라 손볼구석이 많네요. 이왕의 집들이니 샘터여러분께 약간의 지참물 또는 일꺼리 들을 주문해봅니다. .  먼저, 바닥에  담배빵이 많은데 이부분은 재승이가 전문인지라 사포로 문지르고 표시안나게 처리해주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일꺼리는
1. 커텐- 재승이가 원단을 준비해오면 - 김동우설치?
2. 방 스팀청소 - 산선에서 스팀청소기를 빌려와 청소
3. 화장실 청소
4. 벽 - 그전에 큰싸움이 있었던지 흔적(?)이 제법 있네요. 자처하는 전문가가 있다면..세제등을 뿌려서 닦아내야할듯.
5. 찬장 - 청소좀 해야겠더군요.
6. 옷걸이와 냉장고 - 총무님이 쓰시던걸 제가 가져다 쓰기로했지요. 청소꺼리와 설치꺼리가 있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일꺼리들을 잘 생각했다가 당일날 적극 나서면 되겠습니다. 물론, 짜장면은 제가 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삐져나가는 경우가 없길 바랍니다.(참고로 저는 샘터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모두들 합심해서 쓸만한 주거공간을 만들수 있길 바랍니다. 이런 TV프로그램도 있는 듯한데..^^

어쨌든 샘터 오랜만에 봄나들이 한번 하면 좋겠습니다. 꽃피는 날에..
많이들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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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09.03.05 12:05
    진부장님*^^* 축하드려요~~ 그러니까 이번주에 이사겸 집들이 한다는 말씀이죠?? 짜장면 얻어 먹으러 다 정리한 후에 방문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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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2009.03.05 12:21
    저희집에 커텐 쓰던게 있는데, 원단 아직 안 샀으면 챙겨 드릴까요?
    그리고 연심씨가 두고 간 책상도 옥탑에 있고요~~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축하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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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흐름 2009.03.05 13:14
    우선...축하 ^^
    새로운 장소, 새로운 물건들, 새로운 시간..
    그 모든 것에 주님의 축복이 펑펑펑~

    그나저나.. 오늘 날이 궂어서 그런가...짬뽕 생각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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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목민 2009.03.05 13:56
    난희샘 감사합니다. 근데 커튼은 재승이가 고맙게도 벌써챙겨서 보따리로 준비해두었다고 하네요. 책상도 하나 갖다놨구요. 그치만 지금의 정신처럼 줄만한것 없을까 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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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희아빠 2009.03.05 14:30
    형 진짜 축하해요 ㅇㅇ. 이제 사람만 들이면 되겠네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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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글이 2009.03.05 16:09
    와우 축하해요...
    아... 안타깝게 나.. 토요일에 올라가는데... 바로 내려와야 할것 같네..
    이번주 일요일에 집들이도 있고... 짜장면도... 또... 전도사님도 새로 오셨다는데.. ㅎㅎ
    아 일요일까지 설에 있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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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신 2009.03.05 17:22
    보금자리로 입주하신 거 축하드려요~~
    새 보금자리에서 좋은일 행복한 일 많이 많이 생기길요!!!

    저도 전 주인이 험하게 사용하여 아직까지 청소하고 있는데
    진부장님 앞으로의 고생이 남에 일 같지 않는군요
    그러나 샘터가 있으니 부러워용~~
  • ?
    손은정 2009.03.05 19:39

    나도 꼭 갈건데...나도 화장지 선물했다는 것 기억 잘 해주시고
    그리고 또 뭐가 필요한 지 생각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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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 2009.03.09 10:32
    이사 잘 하셨는지요? "'줄만한것 없을까 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자세' 참 보기 좋아요." 바로 이 부분에서 ㅋㅋㅋ. 그런 자세로 살아가면 세상 못 할 게 없지요. 각설하고 집들이 날 언제 함 잡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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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2009.03.09 11:39
    추카추카~ 제가 늦어서 이사한 집에는 못가봐서 아쉽네요~ 필요한게 있음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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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희망 2009.03.10 07:05
    축하축하드려요.~~~진짜 좋은 분이니, 진집사님과 딱 어울리는사람만 들이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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