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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 안의 어려움이 너무 커 다른 어려운이들을 위한 참여는 머리속에서 밖에 못했는데 작으나마 꼭 함께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직접 입금하셔도 되는것같고 범대위 홈페이지 가면 바로 모금할 수 있는 난이 있더라구요. 지금 유가족들은 억울하게 가족을 잃고도 살인자 취급당하며 수억원이 넘는 빚을 지며 투쟁하고 있다고 하네요. 생계비도 막막하다고 합니다.

어제는 한 대학생이 등록금을 내지 못해 비관하여 목숨을 끊었다네요. 세상이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럴때일수록 우리들의 소중한 연대정신이 더욱 중요해지는가봐요. 아래 글 읽고 꼭 참여해주세요^^

제가 이번 주일에 교회가니까 그때 고발장 전해주셔도 되구요^^



“국민의 이름으로 용산 살인진압을 고발한다!”
용산 살인진압 특검 청원·고발 /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


1. 취지

용산참사 한 달, 그러나 유가족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6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는 건설재벌 퍼주기, 서민 세입자 내몰기로 점철된 도심 막개발-급개발 정책이 낳은 비극입니다. 경찰의 과잉충성이 빚은 권력형 참극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용산 참사를 부른 막개발 정책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이명박 정권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사실 그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지난 40여 일간 경찰은 살인진압의 증거를 은폐하고, 검찰은 이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청와대는 여론조작을 통해 용산참사를 덮어버리려는 국민기만극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를 사퇴시켜 국민기만극을 마무리 짓고,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인 뉴타운-재개발 사업에 다시 ‘속도전’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살아보겠다고 망루에 올라 주검으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억장이 무너지는 일인데, 이제는 살인죄까지 덮어써야 하는 참담한 현실 앞에 유가족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새카맣게 가슴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경찰도, 검찰도, 이 나라 정부도 믿을 수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는 일조차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 되었고, 억울하게 죽고도 폭력집단이라는 누명을 쓰고 있습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국가폭력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특검제 도입을 청원하고 고발하는 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억울한 원혼들이 눈감고 쉴 수 있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갑시다. 진실을 덮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권에 분명한 국민의 뜻을 알립시다.
아울러 한 달이 넘게 장례식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유족들의 병원비와 생계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도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2. 개요

□ 명칭 : “국민의 이름으로 용산살인진압을 고발한다!”
         - 용산 살인진압 특검 청원·고발 /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
□ 목표 : 5만 명
□ 대상 : 용산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
□ 청원 고발인 신청 방법
   ․ 1인당 1만 원씩 모금 및 연명
      : 모금액은 신문광고 및 장례비, 부상자 병원비, 유가족 지원비로 사용
   ․ 인터넷 신청 및 모금 : 용산범대위 홈페이지 http://mbout.jinbo.net 신청 및 후원하기 클릭
   ․ 거리 신청 : 시내 주요장소 거리 접수대에서 직접 신청
   ․ 단체별 신청 : 용산범대위 상황실로 문의하면 신청서 우편 배송
   ․ 계좌번호 신한은행 140-008-234498 (예금주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 문의 및 접수처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57-76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4층 용산범대위 상황실 (02-79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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