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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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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 가장 저렴하게 국제전화 거는 방법 | 이예규 | 2009.10.19 | 2917 |
910 | 김진숙, "노무현 변호사님, 다음 生에는 우리 노동자로 만나요" | 이경 | 2009.06.09 | 3124 |
909 | 생태적 삶과 실천을 위한 교육 | 손은정 | 2009.05.15 | 4131 |
908 | 오늘 저녁 시민추모제 있어요. | 손은정 | 2009.05.27 | 2214 |
907 | 이번 주간 성문밖 소식들입니다. 3 | 다람쥐회 | 2008.08.13 | 3358 |
906 | 자기 운명 개척 십계 | 손은정 | 2009.08.13 | 2207 |
905 | 한주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1 | 손은정 | 2008.11.29 | 2442 |
904 | "고통공감" | 고성기 | 2011.12.23 | 3119 |
903 | "군불" 1 | 고성기 | 2012.01.27 | 3164 |
902 | "나를 칭찬한다" 펌 글 입니다. | 고성기 | 2011.05.30 | 3274 |
901 | "봄이다 봄" 1 | 파란바람 | 2008.03.17 | 3849 |
900 | "산타란 존재가 없는 거예요" 4 | 파란바람 | 2009.12.07 | 2629 |
899 | "어둠은 빛을 품고 빛은 어둠을 낳는다" 1 | 고성기 | 2012.09.20 | 4116 |
898 | "왕이 태어났습니다" 4 | 이유재 | 2008.07.09 | 3666 |
897 | "이끼" | 고성기 | 2010.09.29 | 2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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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또 가고싶다인데 남편에게 양보하기로 했고요
남편은 안가겠다는 현수를 엄청 꼬시네요
2주전도 더웠는데 무지 덥겠네요
흙길보다는 아스팔트길이 상당히 있어서 흙길나오면 무조건 맨발로 걸었습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먼저 다녀온자로서 약간의 조언을 드리자면
둘레길은 체력단련으로 힘차게 가면 안되고
엄청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명상하듯 가야좋아요
쉬어가는 무인매점에서 물도 받고 세수도 하고 벌렁 눕기도 하고..
막걸리도 먹고
빨리걸으면 의외로 길이 빨리 끝나 아쉬울 수 있습니다
저희 아줌마들은 가다가 농사도 조금 거들었는데 혼자 모심는 할머니를 못도와 드리고 지나온게 못내 아쉽더라구요
걷다가 혼자 일하시는분 만나면 무조건 거들어주면 보람될것 같네요
참 걷다가 농산물에 손대면 심하게는 판사앞에 서야한답니다
우리는 고사리에 엄청 침흘리면서 왔지요
간혹 침묵구간을 두어 걸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