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많은 장맛비가 내렸는데
모두들 괜찮으신지요?..
오늘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같은 경험을 하셨던 조영순집사님 생각이 젤 먼저 나던데요
20분 넘게 갇혀 있으면서
주의 기도하니
무사할 거라는 믿음이 생기면서 무섭질 않더군요
나중에 문이 열리면서 제일 먼저
"갇히면 많이 놀라는데, 놀라지 않았냐"라고 하시네요..ㅋㅋ
전 문이 열리고 꺼내 줄 때까지 덤덥하게 기다렸네요
(1층과 2층 사이에서 멈춰거든요)
14층을 향해 가다가 6층에서 힘들어 다시 내려왔네요
엘리베이터에 갇히 것 보다
계단이 더 무서워요~~
아주 겁쟁인 저이지만
'주님과 함께할 때는 겁쟁이가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하루네요~~
주님을 알게 된 성문밖에게,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했던 성문밖 식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