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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 만 이틀만에 의식 돌아와
눈 뜨고 이름 부르면 반응...뇌 손상 정도는 검사 나와봐야


24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문규현 신부가 의식이 돌아왔다.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성당에서 쓰러진 뒤 만 이틀만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문규현 신부가 눈을 뜨고 이름을 부르면 반응을 보이는 등 의식이 돌아온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어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단계로 의식이 완전히 회복됐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문 신부가 현재 혈압과 맥박이 정상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뇌 손상 정도는 뇌파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병원관계자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의식이 돌아왔다고 해도 뇌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문 신부가 쓰러지고 심장이 10여분 정도 멈춰 뇌에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뇌 손상을 우려해 전날 뇌파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용산범대위 류주형 대변인은 "일단 의식이 회복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는지는 기력을 회복하고 검사를 받아봐야 알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 신부는 지난 12일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진행하던 중 22일 오전 5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성당에서 세면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의식을 잃어 여의도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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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정 2009.10.24 17:10

    너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이렇게 자신을 던져서 약자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지키는 파수꾼이 계시니...그저 감사하고 부끄럽습니다.
  • ?
    파란바람 2009.10.24 21:25
    정말 다행입니다. 조용히 마음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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