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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지면을 장식한 최고의 이슈는,
단연 아프간 한국군 재파병과 오바마 방한입니다.

솔직히 오바마가 대통령 취임연설 위성중계를 실시간 지켜보면서
부시보다는 좀 더 나은 미국사회를 만들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아니네요.
한국의 명박이든 미국의 오바마든 공고한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면했지
뭔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던 사람들은 바보였지요.

윤장호와 샘물교회 교인들이 희생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프간에 한국군을 재파병 하나요?
미국의 은근하고 간접적인(?) 요구에 바로 파병을 결정하는 한국정부...

이번 방한의 최대 문제는 북핵과 FTA비준이라고 하는군요.
언론은 방한으로 인해 FTA에 대한 합의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 하네요.

광우병 쇠고기 반대집회에 매일 저녁 촛불을 들고 나서고,
9.11 이후 끊임없이 제국주의 전쟁에 동참하는 한국정부를 막기 위해
셀수없이 거리에 나섰던 일들이 참으로 빠르게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참 답답하고 해결하기엔 우리의 힘이 너무 미약하게만
느껴지는 일들 투성이인데,

그렇다고 비관론자가 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과부하 걸려서 머리가 멈출라치면 일단 몸으로 뛰어보지요.

작으나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데
그것도 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는 말하지 않으려고요.

그것이 내가 저멀리 고통받는 아프간의 민중들과 연대하는 방법인듯 합니다.

오늘 저녁 공교롭게 수업이 있어서 저는 촛불집회에 참석은 못하지만
저같이 참여 못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보고 널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정이 될 때는 함께 평화의 촛불을 다시 들고 나가요^^
  • ?
    손은정 2009.11.19 12:35

    함께 하진 못했지만,,,그 뜻은 함께^^ 리플 없다고, 중단하지 말고
    계속 선전은 되어야 한다~!
  • ?
    파란바람 2009.11.19 14:51
    거리에 집회에 나가기가 시간이 허락이 되지 않으니, 전쟁반대 파병반대 리본엮기라도 하면 어떨까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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