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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1:56

정당한 전쟁?

이경
조회 수 1756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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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덜컥 1년간 샘터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지금까지처럼 즐겁게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그림 하나 올려요~

이철수님이 그리고 쓴 그림일기인데요, 제목이 '정당한 전쟁?'입니다.
이걸 어째야 할지....
미사일과 폭탄에 미래를 빼앗기는 아프간의 아이들을 어째야 할지?

하늘엔 영광, 이 땅위엔 평화가 찾아와야 하는데,
평화는 언제 찾아올는지....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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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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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09.12.14 18:54
    교회의 일이나 사회의 일이나 개인적인 일이나 함께 얘기나누고, 운영위원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무지 기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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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 2009.12.15 14:37
    그렇게 말씀하시니 부담이 몰려오는 듯.... 암튼 감사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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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기 2009.12.15 20:30
    좋습니다.
    평화를 기다리는 마음.
    새벽에 기도할 때면 언제나 오늘 하루 총성이
    없는 날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데.
    좀처럼 응답되지 않아서리 ^^
    그래도 할랍니다.
    자매님께서 샘터를 맡아 함께하여 좋습니다.
    전 기도로 밀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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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09.12.15 22:39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늦게 까지 세상과 떨어져 살다가
    일요일에도 세상 뉴스는 못듣고,,
    노벨평화상얘기가 뭔가 했는데,
    오늘 지난 신문을 보니, "평화의 전쟁"이라니...!!!

    우리의 평화감수성이 녹슬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댓글
  • ?
    임도사 2009.12.16 17:29
    정당한 전쟁을 주장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선한의도의 전쟁, 결과의 선함, 공격적이지 않고 방어적인 전쟁외에도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지요. 결국 전쟁을 옹호하는 것이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아우구스티누스의 정당전쟁론을 엄수한다면 절대 전쟁은 일어날 수 없지 않을까요? 선한의도의 전쟁이 불가능하고 삶의 기반을 때려부수고, 아이들을 죽게만드는 전쟁은 절대 정당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오바마는 정당한 전쟁을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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