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태성도님(53세)은 노숙을 하시다 얼마전
햇살보금자리의 수고로 임대주택을 마련하여 삶을 꾸려가신 분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온 몸에 암이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이 되어 치료하던 중
오늘(7.7) 아침에 하나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고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지난 주 세례 받기를 원하셔서
박수진목사님과 함께 동행하여 세례를 집례하였습니다.
출석하는 교회가 마땅이 없으셔서
세례를 베풀고 성문밖교인으로 선포를 했습니다. 잠시잠깐이지만
성문밖공동체로 함께 하였던 지체입니다.
고인을 뵌 적이 없더라도 주 안에서 성문밖의 이름으로 만난 귀한 분이니
그의 영혼과 남은 가족들의 위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잠시나마 성문밖의 진정한 의미를 그곳에서 찾아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