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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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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 한겨레 UCC 대회에 응모했어요 ^^ 9 | 고양댁 | 2008.05.23 | 2780 |
865 | 한 주간 수고많으셨지요? 3 | 손은정 | 2009.01.31 | 2069 |
864 | 하람이를 보내며 6 | 경순 | 2009.02.16 | 1971 |
863 | 하늘을 보고 가라. | 고성기 | 2013.12.28 | 3729 |
862 | 피카소의 그림 값에 액자의 값이 포함 된 걸까요? 6 | 보리소년 | 2010.04.03 | 2471 |
861 | 프놈펜에서 이성욱 1 | 파란바람 | 2011.04.09 | 3081 |
860 | 푸념 | 산에돌 | 2013.12.28 | 3541 |
859 | 폭염 속에서도 꽃은 핀다. | 고성기 | 2012.08.08 | 2987 |
858 | 평화캠페인 | 파란바람 | 2011.03.04 | 3112 |
857 | 평화의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할 때 2 | 이경 | 2009.11.18 | 2095 |
856 | 평화를 만드는 조정훈련 과정 소개 | 파란바람 | 2009.02.13 | 2061 |
855 | 평화를 기다리는 마음 | 고성기 | 2010.12.24 | 2226 |
854 | 평신도 아카데미 공고 | 전호위 | 2010.08.29 | 2125 |
853 | 평신도 시국 선언문 광고 안내 1 | 원등주작 | 2009.07.05 | 1854 |
852 | 페이스북이란 것이 이런 편리함이 있네요!!^^ 1 | 파란바람 | 2011.04.27 | 2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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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당시보다 일 이 주 뒤가 더 힘들더군요.아버님 돌아 가시고 보름 넘게 잠을 잘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아 가신지 25년 진짜 그 세월이면 육신이 흙이 되셨지 싶습니다.부모님께 감사보다 많은 원망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세월 속에 이젠 다 그리움이고 아쉬움이네요.
떠나신지 25년이지만 요즘에 당신의 삶을 통해 들려 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그렇게 힘드셨구나! 그런 마음으로 사셨구나!
그런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구나!'어려서 느낄 수도 알 수도 없었던 그분들이 삶이 느껴지고 보여 그 속에 많이 아쉽답니다.
남겨진 자의 몫은 떠난 사람의 몫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여동생이랑 부모님 그리운데 모습 아련해 많이 아쉬운 날들이 많았기에 조카는 사진이나 영상 등 조카의 흔적을 모았답니다.
건강 잘 추스리시고,소중한 누군가 즉음 고개 넘어 가고 나면 원망보다 미안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그 미안함과 아쉬움으로 곁에 살아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 대한다면 누가 먼저 떠나든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 없겠지요.
이 좋은 봄날 먼 길 떠나신 아버님 영면하시기를 바라고,
불꽃희망님 건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