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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목요일입니다.
성문밖의 지체들도 함께하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아래 안내를 참조해 주세요.


29일 시청앞에서 '생명의 강 살리기 개신교 기도회'  
기독교행동 등 개신교 목회자와 신도 1천여명 참가 예정  

생명의강 지키기 기독교행동(기독교행동)은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에서 '생명의 강 살리기 개신교 기도회'를 드린다.

기독교행동 목회자를 비롯하여 이른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뜻있는 목회자들과 신도 1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기도회에 이어서 생명의 강 살리기에 관한 퍼포먼스와 행진 및 성명서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10년 4월 29일(목요일) 오후 2시

장소 / 대한성공회 서울 대교구 주교좌 성당(대성당)

진행 / 1. 예배, 성찬예식
          2. 행진 (대성당->대한문/결의문 낭독)
인원 / 목회자 500명 일반신도 및 대중 500명
주관 / NCCK 생명윤리위원회, 기장교회와 사회위원회, 감리교환경선교위원회,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 행동, 기독자교수협의회.

문의 /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 행동
          양 재성목사(010-4348-9004), 조용희목사(010-5061-4043)

복장 / 성직자는 흰색 가운과 녹색 스톨을 착용해 주십시오.
후원계좌 / 국민은행 822402-04-151948 양재성(기독교행동)

다음은 예배와 기도회를 여는 취지문 전문이다.

“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거기 거하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시24/1)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어떤 생명도 유린해서는 안 된다. 경제개발이란 미명하에 저질러지는 생명파괴 행위는 반기독교적인 범죄행위이다. 자연은 창조질서에 의해 움직이는 하나님의 몸과도 같기에 4대강 정비 사업은 하나님의 몸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신성모독 행위요, 하나님의 섭리에 도전하는 불신앙이다. 4대강 정비 사업은 국토 개조라는 근거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토목공사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고 창조의 권한을 침해하는 반기독교적 사업이다.

한국교회는 그간 여러 번 4대강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였고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을 결성하여 설명회 및 현장 기도회를 열었고 이웃종교와 함께 순례를 진행하여 강의 소중함과 생명파괴 행위에 경고한 바 있다. 한국교회는 보 건설이 노골화되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강이 초토화 되는 것을 보면서 이명박 정권을 환경파괴 토목개발세력으로 규정하고 모든 생명세력과 연대하여 백지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지, 사이언스는 4대강 사업은 선진국의 강 관련 사업과 역행하며 오히려 생태계를 크게 파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은 크고 작은 댐을 철거하고 있어 대조를 이루며, 특히 독일의 이자강은 보를 철거한 이후 시민들의 1급 휴식처로 변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하나님과 모든 생명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부에 요청한다.‘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길을 택하라.’

한반도 생태계를 초토화시킬 4대강 사업의 전면 중단을 요청하는 한국교회 기도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한다.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목회자와 일반신도, 대중들은 동참하자. 생명을 살리는 길이 역사의 대의이니 개발이란 미몽에서 깨어나 하나님, 자연, 사람이 함께 사는 공생의 길을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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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소년 2010.04.29 08:09
    카톨릭에 이어 보수적이다 싶은 불교도 목소리 내는 일에 개신교에서는 너무 조용해 아쉽고 서운했답니다. 이 장로님 좀 말려 주세요.
    다른 것은 다 맘애돌 해도,금수강산 망치는 4대강 사업만은 하지 말아 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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