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밖교회는 지난 11월 14일 주일 예배를
전태일열사 40주년 기념 예배를 기륭전자 분회장님이신
김소연님을 모시고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보따리부서를 중심으로 드렸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억압에 맞서
6년이 넘도록 투쟁한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시대의 전태일열사입니다.
아직도 노동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과 소외, 억압과 고통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성문밖교회가 그 슬픔들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함께 더욱 기도하고 헌신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