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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시절 아니 교사시절이었다.
교사라고 해야 고등학교 1학년부터
교회학교 교사를 했으니 애가 애를 가르친 것이다.

질리도록 부른 찬양이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지금도 가끔 부른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데는 유행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서로 사랑하자는 마음이 담긴 노래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 같다.
하지만 안되는 일도 참 많다.
그래서 더 사랑해야 하나...

아침에는 하늘이 참았던 눈물 쏟아내며
학교가는 아들의 옷을 흠뻑 적시더니
이제는 추적추적 쉬지 않고 오고 있다.
처마 아래 마루에 앉아 비물 떨어지는 소리와 모습을
유난히 좋아하지만 요즘들어 그런 행운은 좀처럼 오지 않는다.
향기로운 곡차한잔 하며 아름다운 사람들과 소박한 이야기 하나 하고 싶다.

그저그렇게 작은 마음 하나 모아 살아가는게 인생인가 보다.
아무에게도 미움도 없이 바램도 없이
그저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 하나 가지고 살아가야 하나 보다.

아무래도 비소리가 커지는 것이 오늘 밤까지는 멈출 생각이 없나보다...
내 사랑하는 마음도 멈추어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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