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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글 올리는거 같습니다...   날씨가 하두 더우니 찬 바람이 그립군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추운 겨울엔 따뜻한 봄이 그립더니 이젠 찬 바람이 그리워지니 말입니다.  수련회 잘 갔다 오셨는지요.  홍천 에전에 한번 들렸는데 밤꽃이 많이피어있어서 저두 밤꽃은 처음 봤는데 나무 냄새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나는거 같네요...  그렇게 강원도의 추억을 가지고 더 깊숙히 산넘어로 가보구 싶은 충동을 느꼈던 곳인데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을 만들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더 들어가면 곰배령두 볼수 있겠죠  태백준령두 즐비하게 우람하게 우리를 반겨줄거구요 생각만해두 가슴이 뛰네요.

하여튼 수련회의 즐거웠던 기억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고 일상을 맞으시길 기원하구요  담에 또 뵐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역시 만남이란  또 어떤 기대를 갖게하는거 같아요...  더운날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줄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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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바람 2010.08.10 21:32
    이건 완전한 텔레파시? 수련회에서 와서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요즈음에 고야님이 통 연락이 없으시네.. 하고 생각했는데.. ㅎ
    더운여름 잘 지내세요. 이번 수련회는 준비팀에 있지 않아서인지 모처럼 편하고 널널하게 다녀왔습니다. 숙소 뒷 언덕으로 올라가서 본 풍광이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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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야 2010.08.10 21:41
    간만에 수떨 들어왔는데 얘전 분들이 많이 안 보이시네요. 소식 좀 들을수 있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분주하게 다니시는 거 같네요 ㅋㅋ 바람님 치맛바람 ㅋㅋ 하여간 좋아보이시네요 분주해보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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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기 2010.08.11 09:41
    날이 무척이나 더운데 고야님 일하시는데 염려도 되더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빠른시일에 한번 오세요. 평안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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