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주일)은 성문밖교회가 34주년 되는 주일이었습니다.
자유 찾아 가는 길
-조지송목사-
자유 찾아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우리 모두 손을 잡고 그 길로 나가자
정의 없이 평화 없다 큰 소리 외치며
평화 위한 우리 주장 만방에 전하자
자유 찾아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우리 모두 주님 따라 그 길로 나가자
사회정의 이룩하자 큰 소리 외치며
정의 위한 우리 주장 만방에 전하자
자유 찾아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우리 모두 단결하여 그 길로 나가자
노동인권 보장하라 큰 소리 외치며
인권 위한 우리 주장 만방에 전하자
1987년 주보에 실린 조지송 목사님의 작사 작곡으로 된 "자유 찾아 가는 길"을 성문밖지체들과 함께 읽으며 성문밖교회의 초심을 찾고자 했습니다.
손은정목사(전 성문밖목회자, 현 산업선교회 총무)님의 "내 안의 빛, 네 안의 빛"이라는 설교를 듣고 허깅하며 서로의 빛을 인정해 주며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문밖의 초심은 언제나 노동자들의 삶과 함께하는 마음과 삶이었습니다.
그 아름답고 겸손한 마음과 실천을 잃지 않고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가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